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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業)에 관한 생각/요식업 - 조아족발

배달의 민족 오픈서비스 변경에 대한 배달 앱 운영생각

배달의 민족 오픈서비스 변경 후 1일차 

 

4.1일부터 배달의 민족에서 오픈서비스라는 광고를 시작하였다.

 

기존의 우리는 울트라콜을 6개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오픈서비스 시행 첫날과 그 전날을 비교해서 얼마나 변화가 있는지 확인해 봤다.

먼저, 배달앱에서 오픈서비스와 울트라콜이 어떻게 뜨는지부터 보니...

 

일단 울트라콜이 안 보인다.

한식의 경우 최소 50개가 넘는 오픈서비스 신청 가게로 인해 울트라콜이 필요가 없어졌다.

그래서 같이 운영하고 있는 한끼한죽은 바로 울트라콜을 해지!

 

 

족발, 보쌈의 경우

우리가 위치하고 있는 부산 남구를 기점으로 주소를 여러곳으로

옮겨서 검색을 해보니..

약 30개의 가게가 오픈서비스를 신청하여 표시되고 있었다.

과연 20-30개의 상위에 표시된 가게를 지나서 그 밑에 가게까지

보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이제는 가게가 중복으로 표시가 안되니,

더더욱 밑으로 내려서 보는 경우가 적을것으로 생각된다.

 

 

 

 

 

 

그렇다면, 실제로 데이터는 얼마나 다를까...

배달의 민족에서 제공하는 통계를 확인해 봤다.

배달의민족 광고주문통계
배달의민족 광고주문통계

실제 우리 가게는 노출과 클릭에서는 오픈서비스의 효과가 있는것으로 판단이 된다.

그리고 전환율이라고 할 수 있는 조회 후 주문수에서도 높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더 중요한 것은 실제 오픈서비스로 빠지는 수수료가 약 6.5%였다.

[참고로 우리가게는 매출 3억 미만 가게]

조아족발은 울트라콜 6개만 사용 하고 있으며

예전부터, 단골고객 쿠폰, 할인 쿠폰등 할인 전략을 사용하고 있지 않다.

정리를 해서 보면

1. 오픈서비스 변경 전과 후의 수수료는 거의 비슷할 것 같다.

2. 배달앱에 목숨걸고 운영하는 업체가 중복으로 노출이 적게 되어, 우리가게는 반대로 노출빈도수가 증가

3. 반대로 노출이 늘어도 클릭의 비중이 적어, 실제로 노출만 많이 표출될 뿐 효율성에는 의문

4. 울트라콜은 무의미하다.

5. 매출을 위해 배달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제는 다시 업의 본질에 대해 고민해 볼 타이밍

 

조아족발은

모든 식자재를 구입하여 본점에서 직접 만듭니다.

간혹 프랜차이즈라고 생각하시는데, 저희는 개인가게입니다.

조아족발 용호점은 배달은 용호동 전지역, 남천동, 대연동 일부, 용당, 우암동, 감만동까지 갑니다.

(대연동, 용당, 우암동, 남천동, 감만동은 배달 지역에 따라 배달료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용호동 맛집, 족발 보쌈전문 조아족발 - 

배달, 포장 예약문의 : 611-8997

오픈시간 : 오후4시부터 ~ 12시까지

( 매일 한정수량만 준비해서, 마감시간이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위치 : #이기대사거리 인근 (#엘지메트로시티 #용호동W #하이츠자이 에서 가깝습니다.)